이슈브랜드 - 크리스패션 ‘핑’

2009. 11. 23|VIEW




지난달 월 최고 61억 기록 / 내년 영골퍼 겨냥 라인 확장
 
크리스패션(대표 우진석)이 전개하는 10년차 골프웨어 ‘핑’이 불황 속에서도 승승장구 하고 있다. 
‘핑’은 지난달 경기침체와 신종플루라는 최악의 영업환경에도 불구, 런칭 이후 최고 월 매출인 61억3천만원을 기록했다. 
최근 골프웨어 시장의 성장은 새 브랜드의 등장,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골프웨어 시장 진입 등 수적인 팽창일 뿐
개별 브랜드들의 마켓 쉐어는 아웃도어 등으로 고객이 이탈하며 줄어든 상황이라 핑’의 이 같은 상승세는 의미가 특별하다. 
런칭한지 10년이 지난 ‘핑’이 꾸준한 사랑과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은 불도저 같은 영업력,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끊임없는 상품개발이 큰 역할을 했다는 내부 분석이다. 최지웅 부장이 이끌고 있는 영업력은 주 단위, 월 단위 뿐 아니라
각 지역 매장별 특성과 이슈를 치밀하게 파악, 맞춤형 영업으로 불릴 만큼 철저한 관리가 강점이다. 
런칭부터 현재까지 디자인실을 이끌고 있는 ‘핑’의 산 증인이자 역사인 김건희 실장의 역량 또한 에너지로 작용하고 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만들어낸 김 실장이 누구보다 ‘핑’의 소비자들과 영업환경에 대해 잘 알고 있어 ‘서희경 라인’ 전개 등
두터운 마니아층의 이탈을 막고 빠르게 늘고 있는 젊은 층 수요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적중률 높은 변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유의 컬러풀한 색감과 재기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디테일 강점을 바탕으로 올 가을 시도한 서희경(‘핑’ 후원 프로골퍼) 라인은 서희경을
롤 모델로 젊고 캐주얼한 감각의 티셔츠, 스커트 등을 구성한 것으로, 신문, 방송, 잡지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고객들에게 알려지면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 여세를 몰아 내년에는 본격적인 라인 확장 작업에 돌입, 
‘스타일 바이 슬림(style by slim)’이라는 서브 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스타일 바이 슬림’ 라인은 조금 더 스포티하고 조금 더 젊어진 감각을 더해 젊고 영한 감각을 
원하는 기존 소비층과 점차 늘어나고 있는 영 골퍼 층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하게 된다. 
또 친환경 소재와 새로운 첨단 기능성 소재를 보다 적극적으로 사용, 한 단계 밸류 업 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프로골프 선수 스폰서십 마케팅을 좀 더 강화하고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한 단계 진화한 프리미엄 마케팅을 선보일 방침이다. 
올해 ‘핑’은 84개 매장에서 61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9년 11월 23일, 조은혜기자, ceh@apparelnews.co.kr



지난달 월 최고 61억 기록 / 내년 영골퍼 겨냥 라인 확장
 
크리스패션(대표 우진석)이 전개하는 10년차 골프웨어 ‘핑’이 불황 속에서도 승승장구 하고 있다. 
‘핑’은 지난달 경기침체와 신종플루라는 최악의 영업환경에도 불구, 런칭 이후 최고 월 매출인 61억3천만원을 기록했다. 
최근 골프웨어 시장의 성장은 새 브랜드의 등장,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골프웨어 시장 진입 등 수적인 팽창일 뿐
개별 브랜드들의 마켓 쉐어는 아웃도어 등으로 고객이 이탈하며 줄어든 상황이라 핑’의 이 같은 상승세는 의미가 특별하다. 
런칭한지 10년이 지난 ‘핑’이 꾸준한 사랑과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은 불도저 같은 영업력,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끊임없는 상품개발이 큰 역할을 했다는 내부 분석이다. 최지웅 부장이 이끌고 있는 영업력은 주 단위, 월 단위 뿐 아니라
각 지역 매장별 특성과 이슈를 치밀하게 파악, 맞춤형 영업으로 불릴 만큼 철저한 관리가 강점이다. 
런칭부터 현재까지 디자인실을 이끌고 있는 ‘핑’의 산 증인이자 역사인 김건희 실장의 역량 또한 에너지로 작용하고 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만들어낸 김 실장이 누구보다 ‘핑’의 소비자들과 영업환경에 대해 잘 알고 있어 ‘서희경 라인’ 전개 등
두터운 마니아층의 이탈을 막고 빠르게 늘고 있는 젊은 층 수요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적중률 높은 변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유의 컬러풀한 색감과 재기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디테일 강점을 바탕으로 올 가을 시도한 서희경(‘핑’ 후원 프로골퍼) 라인은 서희경을
롤 모델로 젊고 캐주얼한 감각의 티셔츠, 스커트 등을 구성한 것으로, 신문, 방송, 잡지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고객들에게 알려지면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 여세를 몰아 내년에는 본격적인 라인 확장 작업에 돌입, 
‘스타일 바이 슬림(style by slim)’이라는 서브 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스타일 바이 슬림’ 라인은 조금 더 스포티하고 조금 더 젊어진 감각을 더해 젊고 영한 감각을 
원하는 기존 소비층과 점차 늘어나고 있는 영 골퍼 층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하게 된다. 
또 친환경 소재와 새로운 첨단 기능성 소재를 보다 적극적으로 사용, 한 단계 밸류 업 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프로골프 선수 스폰서십 마케팅을 좀 더 강화하고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한 단계 진화한 프리미엄 마케팅을 선보일 방침이다. 
올해 ‘핑’은 84개 매장에서 61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9년 11월 23일, 조은혜기자, ceh@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