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1. 23|VIEW
인터뷰 - 골프웨어 ‘팬텀’ 가두상권서 상승세 팬텀C&F 최한실 디자인실장
“내년에 새 감성 담아낼 겁니다”
팬텀 DO골프 아이템 매출 주도, 여성 라인에 영 감성 반영
팬텀C&F(대표 우진석)가 전개하는 골프웨어 ‘팬텀’이 가두상권 내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내년에 런칭 3년차를 맞는 ‘팬텀’은 DO골프웨어로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바탕으로 한 보다 대중성 있는 볼륨 마케팅을 펼쳐 가두상권의 확실한 메이저 브랜드 입지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리점 유통망 정비 및 확대, 틈새유통(고속도로 휴게소 등) 시장 활용을 통한 매출상승 유도와 제품 투입시기의 시스템 운영화에 집중해 날씨 및 소비자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제품력을 기반으로 한 성장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 회사 최한실 디자인실장은 “현재까지 아이덴티티를 확립하며 유통망 100%, 매출 110% 달성률을 보이며 계획대로 잘 오고 있어 내년에 보다 새로운 느낌을 전달하는데 집중, 브랜드가 롱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쟁 브랜드들이 캐주얼 라인 비중 확대에 매진하고 있는 반면 골프의 틀을 벗어나지 않고 앞서가는 기능의 하이브리드 제품을 선보이며 ‘팬텀’의 강점인 기능성을 배가시켜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초경량, 바람막이 등 DO골프 아이템이 히트하며 매출을 주도하고 있을 정도로 기능적 느낌의 아이템 선호도가 높기 때문.
또한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찾기 위해 지난 1993년부터 출발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한 브랜드 고유 컬러 톤 활용 등 정통성과 깊이 감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전개에 집중한다. 최 실장은 “오랜 기간 생명력을 유지해온 브랜드라 경제적으로 안정된 시니어 층이 고정고객으로 포진돼 있는 것이 장점이며, 특히 남성이 강했던 과거 전개사와 달리 여성 매출이 전체의 40%를 차지할 만큼 성장했다”며 “이에 따라 내년에 ‘쉬크 라인’을 통해 소량이지만 달라진 모습을 엿볼 수 있도록 여성 라인에 서서히 영 감성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남성 쪽도 여성과 커플 연출이 가능한 ‘쉬크 라인’ 세트류를 선봬 객단가 향상을 꾀하며, 액세서리류와 기능성 인너웨어 등도 스타일을 더욱 다양하게 가져가 매출 비중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홍보마케팅 측면에서도 방송후원, 전문지 광고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DO골프웨어로의 이미지 구축에 지속적으로 나서 골프 소비층의 매장유입을 더욱 높일 계획이며, 전국 유통망 확충을 통해 더욱 많은 구매예상고객과의 접점이 마련됨에 따라 현장 영업 및 홍보도 더욱 강화한다. 지난해 70개 유통망 200억원 매출로 마감한 ‘팬텀’은 올해 90개점, 400억원 달성을 예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10개 유통망, 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기자 ceh@apparelnews.co.kr
인터뷰 - 골프웨어 ‘팬텀’ 가두상권서 상승세 팬텀C&F 최한실 디자인실장
“내년에 새 감성 담아낼 겁니다”
팬텀 DO골프 아이템 매출 주도, 여성 라인에 영 감성 반영
팬텀C&F(대표 우진석)가 전개하는 골프웨어 ‘팬텀’이 가두상권 내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내년에 런칭 3년차를 맞는 ‘팬텀’은 DO골프웨어로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바탕으로 한 보다 대중성 있는 볼륨 마케팅을 펼쳐 가두상권의 확실한 메이저 브랜드 입지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리점 유통망 정비 및 확대, 틈새유통(고속도로 휴게소 등) 시장 활용을 통한 매출상승 유도와 제품 투입시기의 시스템 운영화에 집중해 날씨 및 소비자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제품력을 기반으로 한 성장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 회사 최한실 디자인실장은 “현재까지 아이덴티티를 확립하며 유통망 100%, 매출 110% 달성률을 보이며 계획대로 잘 오고 있어 내년에 보다 새로운 느낌을 전달하는데 집중, 브랜드가 롱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쟁 브랜드들이 캐주얼 라인 비중 확대에 매진하고 있는 반면 골프의 틀을 벗어나지 않고 앞서가는 기능의 하이브리드 제품을 선보이며 ‘팬텀’의 강점인 기능성을 배가시켜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초경량, 바람막이 등 DO골프 아이템이 히트하며 매출을 주도하고 있을 정도로 기능적 느낌의 아이템 선호도가 높기 때문.
또한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찾기 위해 지난 1993년부터 출발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한 브랜드 고유 컬러 톤 활용 등 정통성과 깊이 감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전개에 집중한다. 최 실장은 “오랜 기간 생명력을 유지해온 브랜드라 경제적으로 안정된 시니어 층이 고정고객으로 포진돼 있는 것이 장점이며, 특히 남성이 강했던 과거 전개사와 달리 여성 매출이 전체의 40%를 차지할 만큼 성장했다”며 “이에 따라 내년에 ‘쉬크 라인’을 통해 소량이지만 달라진 모습을 엿볼 수 있도록 여성 라인에 서서히 영 감성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남성 쪽도 여성과 커플 연출이 가능한 ‘쉬크 라인’ 세트류를 선봬 객단가 향상을 꾀하며, 액세서리류와 기능성 인너웨어 등도 스타일을 더욱 다양하게 가져가 매출 비중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홍보마케팅 측면에서도 방송후원, 전문지 광고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DO골프웨어로의 이미지 구축에 지속적으로 나서 골프 소비층의 매장유입을 더욱 높일 계획이며, 전국 유통망 확충을 통해 더욱 많은 구매예상고객과의 접점이 마련됨에 따라 현장 영업 및 홍보도 더욱 강화한다. 지난해 70개 유통망 200억원 매출로 마감한 ‘팬텀’은 올해 90개점, 400억원 달성을 예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10개 유통망, 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기자 ceh@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