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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지일기자_2012. 10. 24 

[김지일 기자] 한낮의 따스한 햇볕이 기분 좋은 가을이다. 이맘 때면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골프를 즐기기 위해 나서는 사람이 부쩍 늘어나 골프 실력만큼이나 매력적인 스타일링에도 관심이 높아진다.

컬러풀하고 세련된 골프웨어로 매력적인 룩을 연출했다면 마지막으로 꼭 챙겨야 할 잇 아이템이 있다. 바로 바람막이 점퍼가 그것이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바람막이 점퍼는 단순히 비와 바람을 막아주는 기능 외에도 감각적인 컬러와 패턴으로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해 준다.

올 가을 필드 위에서는 물론 일상복으로 연출하기에도 손색이 없는 바람막이 점퍼에 대해 알아보자.

초록이 넘실대는 필드 위에서 바람막이 점퍼의 역할은 비와 바람, 추위로 부터 몸을 보호하는 것이다. 가볍고 얇은 소재로 제작된 바람막이 점퍼는 사계절 내내 활용 가능하며 생활 방수 기능과 통기성이 우수해 변덕스런 날씨에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핑골프웨어의 바람막이 점퍼는 멀티 체크패턴을 사용해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멋스러움을 자랑한다. 블루 컬러와 핑크 컬러로 출시된 바람막이 점퍼는 목까지 올라오는 집업을 올렸을 때 클래식함을, 지퍼를 내렸을 때 캐주얼한 느낌을 준다.

팬텀의 바람막이 점퍼는 소매 부분을 니트 소재로 패치워크한 스타일로 보온효과가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화사한 블루 컬러의 바람막이 점퍼는 야간 라운딩 시 찬 공기와 이슬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줘 새벽 혹은 야간 라운딩을 즐기는 골퍼들에게 추천할만 하다. 최근 출시 중인 바람막이 점퍼들은 기능성과 함께 트렌드를 반영한 컬러와 디자인을 갖춘 제품들이 많다. 일상복으로 착용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이들 제품은 가벼운 운동을 위한 트레이닝 웨어나 캐주얼한 외출복으로 활용하기 좋다. 

파리게이츠의 바람막이 재킷은 비비드한 컬러와 화사한 기하학적 프린팅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남성인 경우 데님 팬츠나 치노 팬츠와 함께, 여성인 경우 레깅스나 스키니 팬츠와 스타일링하면 화사하고 세련된 데일리룩을 연출할 수 있다. 착용감이 가볍고 스타일리시한 바람막이 점퍼는 극심한 일교차가 기승인 이맘 때 누구나 손쉽게 스타일링 할 수 있어 초보 패션피플도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사진제공: 핑골프웨어, 팬텀골프웨어, 파리게이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