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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경제신문 2013년 8월 23일_안선주 기자]

내달 5일, 팔래스호텔서 ‘팬텀골프웨어 2014년 S/S 컨벤션’ 통해

팬텀C&F(대표 우진석)의 골프웨어 브랜드 「펜덤」이 올 가을,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예고하고 있다.
「팬텀」은 내달 5일, 서울 팔래스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임직원과 대리점 점주를 대상으로 한 ‘팬텀골프웨어 2014년 S/S 컨벤션’을 개최, 「팬텀」의 향후 방향을 설명하고 한층 업그레이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김한흠 전무 체제로 대대적인 조직을 개편하며 하반기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을 예고해온 「팬텀」은 이 컨밴션을 통해 「팬텀」의 변화가 조직에서 비롯돼 기획, 디자인, 마케팅, 영업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펼쳐질 것임을 공고히 하고자 한다.

이 자리에서 「팬텀」을 단순한 골프웨어에서 ‘팬텀 골프&스포츠’로 확장하기 위한 리뉴얼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여성 상품을 대폭 강화해 기존 가두 브랜드들이 지니고 있는 한계를 극복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올해에는 전년대비 물량을 대폭 확대해 대리점주들이 매출을 최대한 끌어 올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상반기부터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욱 대중적인 인지도를 확보하고 프로골퍼 선수 후원, 대회 후원 등을 지속 병행하며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를 제고시킬 방침이다. 이로써, 기존 점주들에게는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공고할 수 있도록 하고 전국 각지에서 새로운 협력관계를 맺는 대리점주들을 대거, 초청해 미래비젼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팬텀골프」는 지난 1993년에 런칭된 국내 골프웨어의 장수 브랜드로 지난 2008년에 크리스패션이 인수해 강도 높은 리뉴얼 과정을 거쳐 가두 골프웨어의 신흥강자로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