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어번 스포츠’ 앞세워 부활 날개짓 _ 「JDX」「팬텀」「캘러웨이」「김영주」스포츠 라인 확대

2013. 10. 29|VIEW



골프웨어 브랜드들이 부활의 날개를 펼치고 있다.

아웃도어 스포츠에 밀려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이들은 최근 일상생활에서도 자연스럽게 착용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 캐주얼’에 대한 시장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새로운 기회 시장을 예고하고 있다. 화려한 컬러와 투박한 패턴의 아웃도어 스타일에 대한 거부감도 이 시장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골프웨어 브랜드들이 분위기 반전을 위해 내세운 선봉대는 ‘어번 스포츠(Urban Sport)’. 기능성은 최대한 살려주면서 도심 속 일상생활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스포츠 캐주얼로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것이다.

이현욱 「김영주골프」 전무는 “최근 5~6년간 아웃도어 스포츠가 강세를 지속하면서 스타일의 변화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두터워지고 있다. 특히 도심 속 트레킹을 비롯 요가, 승마, 라이딩 등 즐기는 스포츠가 다양화 되면서 멀티(Multi) 기능을 가진 스포츠웨어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설명했다.

「김영주골프」는 올 가을 「김영주스포츠」를 출시해 마켓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단독 매장도 오픈하는 등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 회사는 이달에도 10여개 신규 점포를 잇따라 오픈하는 등 ‘스포츠 약발’이 먹혀들고 있다고 밝혔다.


◇ 스포티즘 반영한 라이프 스타일 캐주얼 수요 증가

「팬텀」은 최근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골프웨어 브랜드. 지난 봄부터 김한흠 전무를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마케팅을 강화했던 이 회사는 10월말 현재 유통망을 110개로 늘렸다. 불과 5개월만에 30여개 점포를 신규 개설한 것.

김한흠 전무는 “골프웨어의 이미지에 스포츠 캐주얼을 더해 구매층을 확대한 것이 A급 대리점주들을 움직였다. 또 30% 이하였던 여성 상품을 50%까지 늘리면서 여성 스포츠 캐주얼 마켓을 공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패션성이 좋은 스포츠 캐주얼은 향후 어덜트 캐주얼 시장의 주류를 이룰 것”이라고 확신했다.

「팬텀」은 최근 신제주, 옥포, 구미 봉공, 평촌 등 「트레비스」의 10위권 이내 점포를 대부분 흡수하는 등 노면상권 골프웨어 시장의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앞서 ‘멀티 스포츠’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JDX」의 성장세도 이와 흐름을 같이하고 있다. 「JDX」는 최근 문정동 로데오에 660㎡ 규모의 대형 플래그십숍을 오픈하는 등 스포츠 마켓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JDX」는 스포츠 라인으로 전개 중인 ‘X3’를 노세일 전략으로 일관하면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브랜드는 X1은 골프웨어, X2는 캐주얼, X3는 스포츠로 구분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올해 3년차인 「마코」는 패셔너블한 골프웨어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경쟁력 낮은 골프웨어 브랜드가 상당수 정리된 만큼 새로운 기회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는 판단에 패션성과 기능성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골프웨어 이미지를 최대한 부각시키고 있다.

신규 브랜드도 스포츠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내년에 출시되는 「캘러웨이」는 ‘스포츠웨어’를 50% 가까이 구성하는 등 이를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이 브랜드는 최근 패션쇼를 통해 기능성과 패션성이 조화를 이룬 스포츠 캐주얼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골프웨어 브랜드들이 부활의 날개를 펼치고 있다.

아웃도어 스포츠에 밀려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이들은 최근 일상생활에서도 자연스럽게 착용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 캐주얼’에 대한 시장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새로운 기회 시장을 예고하고 있다. 화려한 컬러와 투박한 패턴의 아웃도어 스타일에 대한 거부감도 이 시장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골프웨어 브랜드들이 분위기 반전을 위해 내세운 선봉대는 ‘어번 스포츠(Urban Sport)’. 기능성은 최대한 살려주면서 도심 속 일상생활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스포츠 캐주얼로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것이다.

이현욱 「김영주골프」 전무는 “최근 5~6년간 아웃도어 스포츠가 강세를 지속하면서 스타일의 변화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두터워지고 있다. 특히 도심 속 트레킹을 비롯 요가, 승마, 라이딩 등 즐기는 스포츠가 다양화 되면서 멀티(Multi) 기능을 가진 스포츠웨어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설명했다.

「김영주골프」는 올 가을 「김영주스포츠」를 출시해 마켓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단독 매장도 오픈하는 등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 회사는 이달에도 10여개 신규 점포를 잇따라 오픈하는 등 ‘스포츠 약발’이 먹혀들고 있다고 밝혔다.


◇ 스포티즘 반영한 라이프 스타일 캐주얼 수요 증가

「팬텀」은 최근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골프웨어 브랜드. 지난 봄부터 김한흠 전무를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마케팅을 강화했던 이 회사는 10월말 현재 유통망을 110개로 늘렸다. 불과 5개월만에 30여개 점포를 신규 개설한 것.

김한흠 전무는 “골프웨어의 이미지에 스포츠 캐주얼을 더해 구매층을 확대한 것이 A급 대리점주들을 움직였다. 또 30% 이하였던 여성 상품을 50%까지 늘리면서 여성 스포츠 캐주얼 마켓을 공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패션성이 좋은 스포츠 캐주얼은 향후 어덜트 캐주얼 시장의 주류를 이룰 것”이라고 확신했다.

「팬텀」은 최근 신제주, 옥포, 구미 봉공, 평촌 등 「트레비스」의 10위권 이내 점포를 대부분 흡수하는 등 노면상권 골프웨어 시장의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앞서 ‘멀티 스포츠’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JDX」의 성장세도 이와 흐름을 같이하고 있다. 「JDX」는 최근 문정동 로데오에 660㎡ 규모의 대형 플래그십숍을 오픈하는 등 스포츠 마켓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JDX」는 스포츠 라인으로 전개 중인 ‘X3’를 노세일 전략으로 일관하면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브랜드는 X1은 골프웨어, X2는 캐주얼, X3는 스포츠로 구분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올해 3년차인 「마코」는 패셔너블한 골프웨어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경쟁력 낮은 골프웨어 브랜드가 상당수 정리된 만큼 새로운 기회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는 판단에 패션성과 기능성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골프웨어 이미지를 최대한 부각시키고 있다.

신규 브랜드도 스포츠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내년에 출시되는 「캘러웨이」는 ‘스포츠웨어’를 50% 가까이 구성하는 등 이를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이 브랜드는 최근 패션쇼를 통해 기능성과 패션성이 조화를 이룬 스포츠 캐주얼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