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골프공 제조기업 인수

2013. 11. 26|VIEW



동성홀딩스로부터 ‘팬텀 볼’ 등 골프 용품 지적재산권 일체 인수

'팬텀 골프웨어'를 전개하고 있는 크리스패션(대표 우진석)이 동성골프유한공사를 전격 인수하며 골프공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크리스패션은 지난 10월 동성골프유한공사가 보유한 '팬텀 골프공'을 비롯한 골프용품 관련 상표권, 의장등록권 등 지적재산권 일체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패션은 지난 1999년 '핑' 골프웨어를 런칭하면서 설립된 이후 현재 '팬텀 골프웨어' '파리게이츠 골프웨어' '잭앤질' 등 4개 패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중견기업.
지난해에는 골프화, 골프백 등 골프 액세서리 브랜드 '고커(GOKER)'를 신규 런칭한데 이어 이번에 '팬텀 골프공'까지 인수하며 패션의류 뿐 아니라 본격적인 골프 용품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우진석 대표는 "지난 2008년 '팬텀 골프웨어'를 인수하면서부터 골프 용품으로의 확장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이번 팬텀 골프용품 관련 지적재산권을 인수함으로써  '팬텀(FANTOM)'을 의류부터 용품까지 토털 골프 브랜드로 전개하고자 한 오랜 계획을 실현하게 됐다"고 밝혔다.

크리스패션은 지난 14년간 3개의 골프웨어를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성공적인 운영을 해 온 만큼 '골프' 시장에 대한 남다른 이해를 기본으로 갖고 있어 용품 사업에 있어서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번 용품 시장 진출에는 지난해 런칭한 골프 액세서리 브랜드 '고커(GOKER)'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이 큰 동력이 됐다고 밝히고 있다.

'고커'는 골프화와 캐디백, 기능성 언더웨어 등을 크리스패션이 운영 중인 '핑' '팬텀' 전국 매장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데 고객 반응이 매우 좋아 모델 수를 계속 늘려나가고 있는 중이다. 이 회사는 여기에 팬텀 골프공을 함께 전개함으로써 의류부터 용품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크리스패션은 중국 내 법인명을 '청도팬텀골프유한공사'로 변경하고 생산 공장을 확장 이전, 자동화 시스템을 새로 도입하는 등 생산성 증대 계획에 돌입했다. 이와 더불어 빠르면 올해 말부터 전국 260여개의 '팬텀' '핑' '파리게이츠' 의류 매장을 통해 팬텀 골프공의 소매 유통을 실시할 계획이며 새로운 홀세일 파트너를 모색, 내년부터 본격적인 도매 유통을 재개할 계획이다.

중국 청도에 위치한 동성골프유한공사는 1995년에 설립된 동성 홀딩스의 계열사로 지난 18년간 팬텀 골프공(VISION 볼)을 생산, 유통해왔으며 '나이키 볼' 등을 OEM 생산해온 회사다. 지난해 동성골프유한공사의 매출은 약 220억원이었다.
 



동성홀딩스로부터 ‘팬텀 볼’ 등 골프 용품 지적재산권 일체 인수

'팬텀 골프웨어'를 전개하고 있는 크리스패션(대표 우진석)이 동성골프유한공사를 전격 인수하며 골프공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크리스패션은 지난 10월 동성골프유한공사가 보유한 '팬텀 골프공'을 비롯한 골프용품 관련 상표권, 의장등록권 등 지적재산권 일체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패션은 지난 1999년 '핑' 골프웨어를 런칭하면서 설립된 이후 현재 '팬텀 골프웨어' '파리게이츠 골프웨어' '잭앤질' 등 4개 패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중견기업.
지난해에는 골프화, 골프백 등 골프 액세서리 브랜드 '고커(GOKER)'를 신규 런칭한데 이어 이번에 '팬텀 골프공'까지 인수하며 패션의류 뿐 아니라 본격적인 골프 용품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우진석 대표는 "지난 2008년 '팬텀 골프웨어'를 인수하면서부터 골프 용품으로의 확장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이번 팬텀 골프용품 관련 지적재산권을 인수함으로써  '팬텀(FANTOM)'을 의류부터 용품까지 토털 골프 브랜드로 전개하고자 한 오랜 계획을 실현하게 됐다"고 밝혔다.

크리스패션은 지난 14년간 3개의 골프웨어를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성공적인 운영을 해 온 만큼 '골프' 시장에 대한 남다른 이해를 기본으로 갖고 있어 용품 사업에 있어서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번 용품 시장 진출에는 지난해 런칭한 골프 액세서리 브랜드 '고커(GOKER)'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이 큰 동력이 됐다고 밝히고 있다.

'고커'는 골프화와 캐디백, 기능성 언더웨어 등을 크리스패션이 운영 중인 '핑' '팬텀' 전국 매장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데 고객 반응이 매우 좋아 모델 수를 계속 늘려나가고 있는 중이다. 이 회사는 여기에 팬텀 골프공을 함께 전개함으로써 의류부터 용품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크리스패션은 중국 내 법인명을 '청도팬텀골프유한공사'로 변경하고 생산 공장을 확장 이전, 자동화 시스템을 새로 도입하는 등 생산성 증대 계획에 돌입했다. 이와 더불어 빠르면 올해 말부터 전국 260여개의 '팬텀' '핑' '파리게이츠' 의류 매장을 통해 팬텀 골프공의 소매 유통을 실시할 계획이며 새로운 홀세일 파트너를 모색, 내년부터 본격적인 도매 유통을 재개할 계획이다.

중국 청도에 위치한 동성골프유한공사는 1995년에 설립된 동성 홀딩스의 계열사로 지난 18년간 팬텀 골프공(VISION 볼)을 생산, 유통해왔으며 '나이키 볼' 등을 OEM 생산해온 회사다. 지난해 동성골프유한공사의 매출은 약 220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