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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C&F(대표 우진석)가 오는 10일 서울 팔래스 호텔 그랜드 볼륨에서 전국 대리점주들을 대상으로 ‘팬텀 골프&스포츠’의 추동 컨벤션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추동 컬렉션과 향후 비전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이 회사는 김한흠 전무를 영입하고 공격적인 영업을 펼쳐 하반기에만 30여개가 넘는 중대형 매장을 개설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50평 규모의 진주 정촌점을 비롯해 신제주점, 광주 아울렛, 김해 진영점, 평택 장당, 이천아울렛 등이 월 1억원 안팎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골프&스포츠로 리뉴얼, 여성 라인을 강화하고 물량을 대폭 늘린 것이 주효했다. 또 자사 브랜드와 복합점을 개설한 결과 집객 효과가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복합점은 핑, 파리게이츠골프, 잭앤질 등을 지역별 특성에 맞게 선별해 개설했다.

신규 매장의 성공이 이어지면서 올 상반기에만 의정부, 김해 진영, 순천 연향, 여천, 광주 운암 등 30여개의 중대형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 회사 김한흠 전무는 “이번 컨벤션에서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팬텀’의 업그레이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 한해 비전을 공유하고 상생하며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점주들과 함께 모색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