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를 대표 하는 미녀골퍼 양수진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상대는 축구선수 출신 이윤의씨다.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플로팅 아일랜드 웨딩홀에서 미녀골퍼 양수진이 축구선수 출신인 이윤의씨와 결혼했다.
양수진의 소속사인 리한스포츠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은 각각 현역 골퍼와 프로 축구선수 출신답게
서로의 입장을 잘 이해하는 점에 이끌려 만남을 지속해 왔으며 남편의 자상한 마음에 이끌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K리그 강원FC에서 수비수로 활약했던 이윤의씨는 은퇴 후 지도자 생활 및 축구 관련 비지니스를 준비 중이다.
남편의 자상한 내조 덕분에 2017 시즌 투어에 더욱 전념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진 양수진도 올해 다시 한 번 전성기 당시의 기량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BY. SBS스포츠 이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