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골퍼' 정지유, KLPGA 투어 데뷔…"시드 유지 목표"

2021. 02. 09|VIEW




'미녀 골퍼' 정지유(25)가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는 루키 정지유를 월간 소식지 KLPGA Members의 2월호 '스타 클로즈업' 토너에 집중 조명했다고 8일 밝혔다.

열여덟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부모님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한 정지유는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만큼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고, 지난 2015년 KLPGA에 입회한 뒤 5년 동안 드림투어에서 실력을 갈고닦는 데 집중했다.

정지유는 지난 2019년 열린 KLPGA 2020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에서는 50위를 기록하며, 정규투어의 일부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어냈다. 지난 시즌 드림투어와 정규투어를 병행한 정지유는 WEST OCEAN CC 드림투어 9차전에서 우승을 차지, 드림투어 상금 순위 6위에 올라 정규 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정지유는 이미 가능성을 인정받아 하나금융그룹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했고, 의류 스폰서 역시 크리스에프앤씨의 마스터바니에디션으로 확정되며 안정적인 투어 생활을 시작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

정지유는 "지난 시즌에는 우승컵도 들어 올리고 정규 투어 시드도 얻어 만족스러웠다. 올 시즌에는 시드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인 만큼 겨울 동안 체력을 올리는 데 주력해서 많은 분의 기대에 부응할 만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정지유와 함께한 KLPGA Members 스타 클로즈업 인터뷰에선 지난 시즌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드림투어 생애 첫 승을 달성했을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더불어, 정지유의 골프 인생과 골프를 대하는 순수하고 열정적인 마음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촬영 현장에서 만들어진 정지유의 화보와 같은 사진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LPGA는 지난 2013년부터 회원 소식지인 KLPGA Members를 제작해 회원 및 관계자에게 배포하고 있으며, KLPGA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PDF 버전을 다운받아 볼 수 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미녀 골퍼' 정지유(25)가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는 루키 정지유를 월간 소식지 KLPGA Members의 2월호 '스타 클로즈업' 토너에 집중 조명했다고 8일 밝혔다.

열여덟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부모님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한 정지유는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만큼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고, 지난 2015년 KLPGA에 입회한 뒤 5년 동안 드림투어에서 실력을 갈고닦는 데 집중했다.

정지유는 지난 2019년 열린 KLPGA 2020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에서는 50위를 기록하며, 정규투어의 일부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어냈다. 지난 시즌 드림투어와 정규투어를 병행한 정지유는 WEST OCEAN CC 드림투어 9차전에서 우승을 차지, 드림투어 상금 순위 6위에 올라 정규 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정지유는 이미 가능성을 인정받아 하나금융그룹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했고, 의류 스폰서 역시 크리스에프앤씨의 마스터바니에디션으로 확정되며 안정적인 투어 생활을 시작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

정지유는 "지난 시즌에는 우승컵도 들어 올리고 정규 투어 시드도 얻어 만족스러웠다. 올 시즌에는 시드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인 만큼 겨울 동안 체력을 올리는 데 주력해서 많은 분의 기대에 부응할 만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정지유와 함께한 KLPGA Members 스타 클로즈업 인터뷰에선 지난 시즌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드림투어 생애 첫 승을 달성했을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더불어, 정지유의 골프 인생과 골프를 대하는 순수하고 열정적인 마음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촬영 현장에서 만들어진 정지유의 화보와 같은 사진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LPGA는 지난 2013년부터 회원 소식지인 KLPGA Members를 제작해 회원 및 관계자에게 배포하고 있으며, KLPGA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PDF 버전을 다운받아 볼 수 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